fjrigjwwe9r3edt_lecture:conts 건강하던 사람이 어째서… 돌연사
대부분의 사람에게서 가장 원하는 희망은 오랫동안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40대로 접어든 사람은 신체적인 위기를 접하게 되어 불안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의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게 되고 사회적 가치관의 혼돈에서 40대의 역할에 혼란을 일으켜 새로운 정신적 갈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완숙기인 40대는 안정된 사회생활을 하게 되며 가정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평소에 건강하였고 왕성한 활동을 하던 친구나 그냥 평범한 그리고 성실히 살아가는 이웃의 돌연사를 보며 이 사람들이 바로 내 자신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고 자신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예기치 못한 죽음, 40~50대 장년층에 호발
요즘 들어 자주 사용되는 이 돌연사라는 말은 원래 학술적인 용어는 아니며 단순히 말 그대로 해석하여 예상하지 못한 죽음을 의미하는 일반적인 용어였으나 근래에 사회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사용상 혼란을 피하기 위해 ‘뚜렷한 외적인 위해가 없는 상황에서 어떤 내부 원인이 발생한 지 2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판단으로 죽을 만한 원인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갑작스럽게 죽은 것을 말합니다. 과로사는 돌연사의 한 부분으로 주위 상황으로 추측하여 과로가 원인이 되었거나 원인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는 경우를 일컫는 말입니다. 돌연사는 말 자체가 예기치 못한 죽음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주로 40~50대의 장년층에서 발생합니다. 물론 돌연사는 일반인이 아는 것과는 달리 아침 6~8시와 오후 6~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지병이나 과로한 피로, 정신적 긴박감이 돌연사를 불러
돌연사를 당한 사람들의 사망하기 전의 건강상태는 질병 유무에 따라 평소에 그렇게 갑자기 사망으로 갈 것으로 생각지 못했던 만성적인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전혀 병이 없는 건강하다고 생각하던 경우입니다. 평소에 지병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돌연사를 하는 경우는 그 병이 갑작스럽게 악화되거나 합병증을 일으키면서 사망에 이르는 수가 많습니다. 고혈압에 의한 뇌혈관 출혈, 심장병에 의한 심근경색, 간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평소에 건강하다가 돌연사를 당한 사람은 이미 몸에 병이 생겼는데 몸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그것을 모르고 지낸 경우가 있으며(대부분 성인병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므로 악화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정말 전펴 질병이 없던 사람이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과중한 피로와 정신적인 긴박감이 원인이 됩니다.
예방책은 없는가? 돌연사!
이와 같은 돌연사는 몇 가지 선행요인을 개선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고혈압, 심장병, 간질환 등의 성인병이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증상이 없는 병이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여야 합니다. -만성적인 피로를 초래하는 업무, 생체의 리듬을 깨뜨리는 업무, 정신적으로 과도한 긴장감을 초래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자신의 업무에서 오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를 해결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개인의 성격이나 신체조건 등 개인적인 요인이 돌연사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므로 이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술, 담배, 불규칙한 생활은 성인병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돌연사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이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즉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인 건강검진, 철저한 휴식, 규칙적인 생활 이것들은 돌연사를 예방하고 모든 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